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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금연체험대전, 금연을 열망하는 시민들로 장사진 이뤄 -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금연걷기대회 - 금연존(ZONE) 및 건강체험부스 등 7천 여명 참석 성황리 개최 김만석
  • 기사등록 2017-05-30 17: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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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지난 27일 월미 문화의 거리 학공연장에서 흡연의 폐해,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기 위한 제2회 금연체험대전을 7,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가 주관하고 인천시교육청, 인천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가 후원했다. 보건·의료단체 등 3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45개의 금연존(Zone), 건강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참가한 행사진행요원 및 자원봉사자만도 4백여명에 달했으며, 금연걷기행사 등 참가인원은 7,000여명에 달했다. 


금연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기념식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으며, 이는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흡연으로 인한 건강의 위해성 등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담배없는 인천’으로 향하는데 공동대처하고자 하는 의지로 보여 진다.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은 남녀노소는 물론 대부분 가족, 친구, 동료들과 함께 삼삼오오 짝을 지어 참여했으며, 금연걷기대회 구호제창 및 축포와 함께 길게 늘어선 걷기 행렬은 인천시민의 금연의지를 담기에 충분했다. 또한 행사장을 중심으로 하여 길게 늘어선 체험부스는 금연존(ZONE)은 물론 건강·먹거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해 차별화됐다는 칭송이 잦았고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민들의 얼굴에는 줄곧 웃음과 밝은 표정으로 일관해 뜨거운 한여름의 태양 볕을 무색케 했다. 


 이날 기념식은 행사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과 함께 군악대 현악에 맞춰 진행됐으며,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의 기념사와 유공자 표창, 인천시청 두루미어린이집 원아들의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기관표창으로는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분야로 인천재능대학교와 동국제강(주) 인천제강소, ㈜얀센백신이 각각 수상했다. 공공부문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연수구보건소가, 우수기관으로는 부평구보건소, 옹진군보건소가 각각 수상했다. 개인표창으로는 인천금연지원센터 이연숙, 중구보건소 조용문, 남동구보건소 정정숙씨가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인천시와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동주최한 청소년금연봉사활동 공모전에서 인천서구청소년수련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에는 제일고등학교(예그리나 YOUTH학부모봉사단)가, 우수상은 인천동암초등학교(동암세이퍼)가 각각 선정되어 인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인천시의회 의장상으로는 최우수에 인천도림고등학교(YOUTH학부모봉사단), 우수상에 인천외국어고등학교(YOUTH학부모봉사단)가 차지했다. 


 박판순 보건복지국장은 “올해로 제2회를 맞는 금연체험대전은 흡연의 폐해, 담배의 위해성을 알리는 금연결심과 축제의 장이다”라며, “인천시 흡연율이 제로화 될 때까지 지역사회 금연환경조성을 위하여 우리 모두가 함께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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