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교동주민센터는 지난 3일 마을 주민과 통장협의회원, 주민센터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재지 주변 봄꽃 단장에 구슬땀을 흘렸다.

5일 식목일을 앞두고 마련된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소재지 마을 인근에 조성한 4개 화단과 주민센터 원형 화분에 오색 팬지를 심었다.

주민들은 “화단을 가꾸는데 많은 손이 가지만 꽃이 피면 마음까지 밝아져 매년 식목화단 가꾸기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주민센터 직원과 통장협의회(회장 신용현)에서도 적극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상교동주민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꽃향기 가득한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을 자체 시책사업으로 추진, 시범마을로 선정된 구계마을 등 4개 마을에 꽃 묘를 분양하는 한편 이와 별개로 각 마을의 화단 조성 지원과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아름답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