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암경찰서와 연계, 마을과 전통시장을 찾아 「사랑愛 반딧불」 사업을 올해 시범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사랑愛 반딧불」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 보행자의 신발 뒤꿈치에 반사지를 부착함으로써 야간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전동차, 경운기 등. 어르신 이동수단 및 농기계에 반사지를 부착하여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사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일에는 금정면 노송마을에서 시행된 ‘우리 마을에 드림 봉사단이 떴다’ 현장에서 금정면 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르신의 신발과 전동차 등에 반사지를 부착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하였다. 앞으로도 협의체에서는 영암경찰서, 영암군청 무한돌봄 팀과 함께 매월 3회 관내 마을 및 전통시장을 찾아 교통안전 교육과 반사지 부착사업을 통해 해 년마다 증가하고 있는 어르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기로 하였다. 협의체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보호를 위한 읍면별 특화사업을 진행 중이며, 2017년 특화사업을 위한 연합모금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