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 ‘영광상사화향토자원화사업단’에서는 제16회 영광불갑산 상사화 축제를 맞아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에 걸쳐 상사화 주제관을 영광상사화연구회와 연계하여 운영 하였다.
이번 상사화 주제관 운영은 영광상사화아카데미 분경작품 기술교육 및 관리요령 등 지금까지의 노하우와 상사화 관련 연구실증 사업을 토대로 이루어 졌으며 저온저장처리, 단수(물끊기)처리, 꽃꽂이 기술 등 개화기 조절로 다양한 분경작품, 실내 정원형 작품, 꽃꽂이 작품 등 200여점의 작품을 150㎡의 규모로 설치 운영하였다.
특히 상사화 재배농가의 소득창출을 꾀하고자 상사화구근 6종, 상사화 분화, 상사화공예품 등 판매 관을 운영 소득산업으로의 시도로 산업화 기초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상사화 축제의 단순관람을 벗어난 지역문화관광자원으로의 육성과 활용을 위한 체험상품 개발과 동시에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지를 활용한 상사화 꽃등 만들기와 상사화 천연비누 체험을 실시하고 관광객들에게 영광의 상사화 이미지 강화에 앞장섰다.
금번 전시관을 찾은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여러 가지의 상사화 종류가 국내에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상사화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에 감탄하며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사업단에서는 금년도 주제관 운영 결과를 실무추진단 및 상사화연구회원과 토론과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상사화 주제관을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