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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제역·AI 유입차단 총력전 김한구
  • 기사등록 2014-12-22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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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는 22일 김희겸 행정2부지사 주재로 구제역 및 AI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특단의 방역대책을 추진토록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발생지 인접지역(안성, 평택, 이천, 용인, 여주)을 대상으로 일제 예방접종과 2차 보강접종을 실시하고, 농가별 항체가를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시기가 지난 농가를 파악해 올바르고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이 접종될 수 있도록 조치하며, 백신 공급실적만 확인하지 않고 실제 농가에서 백신접종이 실시됐는지 공병회수 등의 확인을 하토록 당부하고  노령농가의 경우 공수의 등을 동원하여 일제 접종을 실시하도록했다.
또 축산농가에서는 향후 30일 동안(구제역 진정시 까지) 분뇨, 축산자재 등 외부 반출을 금지하고, 발생지역(충북 진천, 청주, 음성, 증평, 충남 천안) 방문자제, 농장간 방문 및 모임금지, 충북, 충남지역 도축장 이용 자제, 농장에 출입하는 사료차나 가축 수송차에 대해 고압소독수를 활용하도록 지도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그리고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상설시장, 정기시장 내 가금판매소 및 철새도래지에 대해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에 세척 및 소독 실시를 강화토록 당부했으며, 방사형 가금 사육농가 및 남은 음식물 급여 농가를 대상으로 시군 주관하에 수시검사 및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농가별 소독 등 방역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농가가 책임의식을 가지고 방역이 생활화 되도록 지도 및 홍보를 강조했다.
김희겸 행정2부지사는  구제역은 예방백신만 철저히 하면 막을 수 있다며, 관내 소, 돼지 전 두수에 대한 예방접종 등 특단의 조치를 추진하고, AI는 철새도래지 인근농가와 가든형 식당, 방사형·남은 음식물 급여 등 취약농가에서 발생되고 있으므로 특별관리 및 차량소독 등 대책을 마련해  강력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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