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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이소 부산대로, 그리운 내 천북중 멘티 - -제5차 부산대↔천북중 지식봉사캠프 성료-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1-13 1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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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대에서 열린 제5차 지식봉사캠프 기념 사진     © 김흥식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고 부산대학교가 주관하는 대학생 지식봉사캠프가 지난 여름(8.22.~8.29.) 천북중에서 개최됐다. 이어 금년 겨울에는 부산대학교에서 개최돼 부산대 멘토와 천북중 멘티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부산대학교(총장 김기섭) 멘토 20명, 천북중학교(교장 유병대) 멘티 20명이 함께 지식봉사캠프에 참여했다. 캠프는 부산대 웅비관, 평생교육원, 인문관, 기숙사 등에서 학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부산 시내 체험 미션, 경주 리조트 체험 등은 학생들에게 큰 추억이 됐다. 특히 국제시장 영화의 흥행으로 최고 인기인 부산 방문에 천북중 학생들의 캠프는 너무나 즐겁고 아쉬운 추억이 되어 수료식은 눈물바다가 됐다.

 

부산대 멘토 학생들은 중학생들의 기초ㆍ기본 학력 신장을 위한 교육 자료 제공과 진로 및 미래 설계 프로그램 운영에 정성을 다했다. 또한 멘토-멘티 1실 2인 기숙사 생활을 통해 생활습관 관리, 계획 세우기, 입시 경험담, 나만의 공부법 등 노하우 전수를 통해 멘티의 미래를 제시했다.

 

지난 2012년부터 방학을 이용하여 시작된 부산대와 천북중의 지식봉사캠프는 대학생들의 봉사 및 사회 진출을 위한 스펙에 많은 도움을 주고 부산대의 홍보 및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천북중 학생들에게는 대학생의 지도를 통해 학업에 전념하게 하고 인성함양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양교 특색사업이다.

 

캠프에 참여한 1학년 김동준 학생은 “8일이 너무 짧게만 느껴졌다. 멘토인 형의 공부 경험담을 듣고 감명을 받았다. 나의 공부법을 형처럼 바꿔 열심히 공부하여 형의 후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유병대 교장은 “부산대와 한국장학재단에 감사한다. 일회성이 아니고 계속성을 유지하는 부산대의 지식봉사 캠프는 이제 전국 최고의 봉사 캠프가 됐다.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글로벌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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