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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인천시대, 인천 문화정보 포털 「아이-큐」활성화
  • 장은숙
  • 등록 2016-07-11 15: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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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예술인 협회, 시 산하 기관 등 추가 연동, 제1회 애인(愛仁) 페스티벌 행사 및 축제 정보 제공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하반기 300만 인천시대를 기념해 열리는 ‘제1회 애인(愛仁) 페스티벌’에 대비해 문화정보 소통을 통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체감도 향상을 위해 문화정보 포털 앱 「아이-큐」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인천 문화정보 포털 앱 「아이-큐」에는 인천전역의 730여개 문화시설이 등록돼 있으며, 479개의 문화기관이 링크돼 있어 시 전역의 각종 문화행사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행사별, 일자별, 장소별 검색이 가능하며, 공연 및 행사 등록이 가능한 개방체제로 자유로운 홍보와 공유가 가능하다.


시는 「아이-큐」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연동돼 있는 군·구 홈페이지 외에 인천예총의 무용협회를 비롯한 10개 예술인 협회와 문화행사프로그램이 활발히 이뤄지는 여성복지관, 아동복지관, 여성의광장, 인천대공원사업소, 월미공원사업소, 서부여성회관 등을 추가로 연동시켜 각 기관의 문화행사 홍보를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인구 3백만 시대를 맞아 열리는 ‘제1회 애인(愛仁) 페스티벌(9.24.~10.16.)’이 시민 대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 기간동안 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행사 및 축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아이-큐」란 인천문화예술의 시작(Incheon culture & art Cue)이란 뜻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인천문화’ 또는 ‘인천문화정보 아이큐’를 검색해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수요자의 여건에 맞게 유·무료 여부와 연령, 계층, 지역, 테마별 유형에 맞는 문화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관광(인천여행), 체육시설, 인천 인터넷 N방송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부천, 일산, 김포, 서울 등 인근 도시의 문화정보도 동시에 검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00만 인천시대를 맞아 시 전역이 들썩이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지도록 문화정보의 소통, 공유, 개방, 협력을 선도하는 문화시민 3.0 『아이-큐』 앱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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