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완도군이 에너지 절약 선도한다
  • 장병기
  • 등록 2016-07-05 23:11:56

기사수정
  • -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운동 전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4일 정례조회시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선도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전직원이 동참하는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해마다 공공요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원인을 분석해 그에 따른 대책방안을 검토한 결과 정부의 지속적인 전기요금 인상, 신규전기설비 증가(256개소 가로등 및 cctv등) , 노후된 전기설비, 공공요금 통합관리에 따른 관리부서의 무관심이 공공요금의 주요증가 원인으로 꼽았다.


대책방안으로  각종전기 설비를 정밀 조사하여 과다 책정된 전기 계약용량 조정 및 장기미사용 전기시설 등 낭비되는 전기요금의 원인을 제거한다.


또한 에너지 절약 직원 특별교육을 실시해 청사내 여름철 냉방온도 28도 유지, 점심시간 컴퓨터 끄기, 사무실 전기 한등 줄이기, 4층 이하 걷기, 개인용 전열기 사용금지 등의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도 전개한다.


전력소비량이 높은 공공시설(신지대교 조명등, 인공폭포,장보고동상, 해변공원등) 운영시간을 조정하고 가로등 격등제도 검토해 추진키로 했다.


또한 공공요금 관리체계를 기존 세무회계과에서 주관 사업부서로 변경해 공공요금 관리 및 검토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말뿐인 공공기관의 에너지 절약 운동이 되지 않도록 직원들의 불편이 다소 예상되더라도 우리들 자신이 에너지를 지키는 것이 기후변화에 따른 지구를 지키는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