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목포~율목 간 31개 도서를 운항하고 있는 101톤급 1996년 건조한 여객선 신해5호를 대체하여 차도선형 신조 여객선 섬사랑13호(155톤)를 7월 3일부터 투입한다고 밝혔다.
섬사랑13호(155톤)는 작년 10월부터 건조를 시작하여 올해 6월 시운전 및 선박검사를 완료하고 7월 3일부터 본격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며, 목포~율목 항로는 섬사랑13호와 섬사랑10호(158톤)가 1일 1편도 교차 운행을 하게 된다.
또한, 낙도주민들의 경제활동을 위해 5톤 이상 화물트럭도 적재가 가능하며, 위성수신 TV와 냉난방기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신조선을 투입함으로써 해당 항로 낙도주민들의 해상교통편의와 경제활동이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조항로 노후 여객선 교체를 위한 여객선 건조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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