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마음놓고학교가기추진협의회(회장 장명호)는 지난28(토)일 관내 중학교 모범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진기업체 견학과 부산시 일원 문화유적지 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청소년들에게 미래의 밝은 희망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모범 중학생 70여명과 행사를 주관한 마학협 위원 등 84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광양시 소재 포스코광양제철소와 부산해운대 누리마루Apec하우스 등을 답사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세계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세계철강업을 이끌어가는 선도기업체로서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첨단설비를 갖추어 1만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담양 청소년들을 환대해주며 기업체 현장 이모저모는 물론, 지역 청소년들의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는 계기와 글로벌 인재의 꿈을 한층 높이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김은지(담양여중) 학생은 “이번 견학을 통해 선후배 또래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행사를 주관한 마학협 위원들의 봉사마인드를 닮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마학협은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미래에 유능한 CEO와 전문엔지니어 등 청소년들을 위한 미래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2007년 결성이래 청소년 선도봉사단체로서 10년동안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드림페스티벌 개최, 불우청소년 돕기 등 청소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