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해양경찰서가 지난 12일과 오늘(16일) 해화관과 목포해양대학교 앞 해상에서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외국어선 조업질서 개선 등 현장 업무의 핵심인 고속단정 운용 전술을 고도화하고, 운용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대형함 3팀과 중형함 2팀이 참가했으며, 육상 및 해상 두 개 분야에서 종합 수행 역량 평가가 실시됐다.
이 평가를 통해 대형함 1팀과 중형함 1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팀들은 8월 말에 예정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주관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에 목포해경서 대표로 출전해 다른 해경서들과 경쟁하게 된다.
이번 경연대회의 육상 분야 평가는 ▲전술 발표 ▲응급 처치 ▲진압장비 운용 ▲단정 이해도 등으로 구성되며, 해상 분야 평가는 실제 기동 및 응급환자 이송 등을 통해 단정 운용 및 종합 작전 능력을 평가한다.
경비구조과장 서월석은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고속단정의 운용 능력을 한층 고도화하고, 다양화되는 해상치안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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