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해양경찰서가 연이어 발생하는 레저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피서철 수상레저 특별 안전관리에 나선다.
해경은 안전점검반, 현장단속반, 예방지원반으로 구성된 ‘안전관리 특별대책팀’을 운영하며, 관내 영업 중인 해수면 수상레저사업장 6개소와 위험 취약개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해경 관내 위험 취약개소는 총 23개소로, 수상레저기구 주요 입출항지 11개소, 주요 활동지 6개소, 사고 다발지 6개소가 포함된다.
안전점검의 주요 항목은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무면허 조종,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미착용, 속도 위반 등을 포함하며, 이러한 안전 저해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성수기 동안에는 한탕주의식 영업을 방지하기 위해 무등록·무보험·미등록 종사자 배치 등 불법 영업에 대한 불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피서를 위해 종사자와 이용자 모두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수상레저 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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