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남경찰청은 지난 19일 기동순찰대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무안 오룡중앙공원 및 남악 일대 청소년 우범지역에 대한 야간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에는 무안학부모연합회와 행복중학교 학부모회, 기동순찰대, 남악지구대 등 총 35명이 참여하여 저녁 시간 청소년이 밀집하는 지역인 오룡공원과 중앙공원에서 가시적 예방 순찰을 실시했다.
또한,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공원 산책길에 설치된 CCTV 점검과 조도계를 활용한 조도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한 무안학부모연합회 임원은 “야간에 비행청소년들이 모여 있어 걱정이 되었는데, 경찰과 함께 합동 순찰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길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학생들의 바른 성장과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민간과의 교류를 통한 참여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3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