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서 ‘고출력 이차전지 소재부품 대응용 성능검증 플랫폼 기반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고출력 4680 원통형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실증기반을 구축하여, 이차전지 제조 기술 선점 및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지방비 43억 원 등 총 143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주관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한 협력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4680 원통형 전극제조·조립·평가·분석 장비 구축을 통한 실증기반 조성 및 시제품 제작을 통한 실증 지원 ▲친환경 무용매 혁신 건식공정 기술개발 ▲4680 원통형 이차전지 인증평가 및 국내외 표준제안 ▲전지 반제품/완제품 고도분석 및 평가법 개발을 통한 문제기술지도(컨설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 울산시는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전주기 통합지원체계를 확장하기 위해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에 이차전지 기업 지원을 위한 핵심 사업이었던 4680 원통형 이차전지 실증 기반(인프라) 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되었다.
울산시는 기 구축된 소재·부품 개발에서부터 소형(파우치)·중대형(각형) 전지, 사용후배터리 재자원화에 이은 차세대배터리 상용화 기반(인프라)까지 연계하여 기업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협력체(컨소시엄) 기관 및 기반(인프라)을 집적화하여 물리적으로도 최적의 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인적⋅물적 기반(인프라)이 구축되어 있는 테크노산단 내에 장비 구축 공간을 확보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4680 규격의 이차전지는 테슬라를 필두로 다수의 완성차 업체가 탑재를 추진해 삼성에스디아이(SDI)를 비롯한 국내 전지 제조사를 중심으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에 유일하게 4680 원통형 이차전지 실증지원 기반(인프라)이 구축되면 기업 투자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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