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7월 11일 오후 3시 울산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지원센터’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는 분산에너지와 관련된 상담‧안내‧홍보‧조사‧연구와 민원사무의 처리 및 대행, 창업보육, 그 밖에 분산에너지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업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분산에너지 지원센터를 둘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선제적으로 ‘분산에너지 지원센터’를 발족하고 특화지역 계획 수립부터 기업 지원, 신사업 발굴을 추진하는 등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이날 발족하는 분산에너지 지원센터는 총 10명으로 운영된다.
우선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의 기존인력을 활용(겸임)하되, 특화지역이 지정되면 정규조직으로 전환한다.
센터장과 부센터장은 울산시 에너지산업과장과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지원단장이 각각 겸임하고 팀원은 울산시 에너지산업과 에너지정책팀과 울산테크노파크 분산에너지센터 직원들로 구성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입법을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국회통과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라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있어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산업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울산연구원,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분산에너지 지원센터 발족 현판식에 이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간담회 등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상황 등을 공유하고 관련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울산시는 수렴된 의견은 검토를 거쳐 특화지역 계획에 반영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일정에 맞춰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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