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남경찰청, 영암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순찰 실시 - 외사자문협의회와 협력하여 범죄 예방 및 인권 보호 강화 박민창 사회2부
  • 기사등록 2024-06-26 16:07:03
기사수정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625일 저녁 영암군 삼호읍 용앙리 외국인 밀집지역에서 도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와 영암 외국인자율방범대, 영암경찰서, 기동순찰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상가, 외국인 전용 유흥주점 일대, 다수 외국인이 거주하는 원룸 밀집지역 주변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 및 법규 준수 홍보 등을 전개했다.


외사자문협의회와 외국인 자율방범대의 합동 순찰은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가시적 순찰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 인권 보호를 위한 사전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외사자문협의회 등 치안 파트너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주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숙 도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장은 “합동순찰로 내·외국인의 안전을 지키고 서로 갈등 없이 어울려 살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사자문협의회는 경찰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 관련 치안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 체류 외국인의 인권 보호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413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는 오는 24일 ‘탈북민 구출의 날’ 행사를 개최
  •  기사 이미지 한수원, 업무량 30% 줄인다…생산성 높여 ‘제2체코 신화’ 정조준
  •  기사 이미지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부장관, '북한' 핵무장국 불인정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