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8일(현지시간)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의 일일 브리핑을 통해 이란의 시험 발사가 이란 핵합의안 위반은 아니라고 밝혔다.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일일 브리핑에서 이번 미사일 발사가 지난해 7월 채결한 이란 핵합의안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상정할지 결정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다음 몇 일 동안 추가 미사일 발사가 있다 하더라도 놀랄일이 아니라고 말하며 "우리는 이란의 지속적인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제한하기 위해 동맹국 및 지역파트너와 함께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장거리 미사일 에마드를 시험 발사한 데 이어 11월에도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는 등 미국의 경고를 무시하고 지난 수요일(9일 현지시간) 이란은 이스라엘 공격이 가능한 탄도 미사일 두 개를 시험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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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C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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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Diplomacy/Foreign Policy,Government/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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