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에 출석해 징계부당성을 밝히고 이번 사건은 프로축구계의 정화계기로 만들겠다.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2-02 13:56:00
기사수정

 

프로축구연맹의 성남FC 구단주 이재명 성남시장에 대한 상벌위 회부를 납득할 수 없다.

 

징계회부는 건전한 비평을 통해 오류를 시정할 기회를 봉쇄하고 프로축구 발전을 가로막는 반민주적 폭거이자, 범할 수 없는 성역을 설정한 시대착오적 조치다.

 

연맹이 주장하는 심판비평 금지규정은 해당 경기직후 경기장에서의 공식인터뷰와 그에 준하는 경로를 통한 발언에 한정되지, 시간 장소 제약 없이 영구적으로 심판비평을 금하는 것이 아니다.

 

경기 후 수개월이 지난 다음 강등위험을 우려하며 구단주가 과거의 잘못된 판정사례를 언급하는 것은 규정위반이 아니다.

 

이란 전 오심을 지적한 슈틸리케 감독의 발언도 아시아축구연맹, 국제축구연맹의 규정을 위반한 징계사유인가 되묻고 싶다.

 

이재명 구단주는 공문이 접수되는 대로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히고

상벌위에 출석해 징계가 잘못임을 당당히 주장할 것이다.

 

동시에 이번 사태를 심판비평 절대금지라는 성역을 설정하고 그 뒤에 숨어 잘못된 경기운영을 방치하며 K-리그 발전과 국민적 관심을 가로막은 악습을 철폐하는 계기로 만들겠다.

 

그것이 성남시민구단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환경조성에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라고 성남FC 구단주 이재명 성남시장은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0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어르신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시작!
  •  기사 이미지 예산군, ‘2024년도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