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청소년수련관‘청소년이 꿈꾸는 락 희망콘서트 희망+’성황리에 마쳐     © 이정수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주최하고 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CJ E&M가 후원한 ‘청소년이 꿈꾸는 락 희망콘서트 희망+’가 지난 11월 27일 수능시험을 마친 1,800여명의 관내 고3 수험생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대학교 강석봉 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2014년 안산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최우수상 입상 팀인 대부고 락 밴드 팀(EXIT)과 고교연합 댄스 팀(POTEN)은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치며,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한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성포고(로시엔블스)와 혜성과 같이 나타난 신길고(4月, ∑시그마) 락 밴드 동아리도 함께 참여하면서, ‘ROCK’에 대한 열정을 서로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어졌기에 이번 공연은 그 의미가 더해졌다.

축하공연으로는 기부천사로 익숙한 가수 김장훈, 응답하라 1994 ‘가질 수 없는 너’로 열풍을 일으킨 가수 하이니, 여성 락 밴드 그룹으로 유명한 워킹 애프터 유 등이 청소년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수능시험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고교 3학년생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격려 인사로 콘서트를 열어준 제종길 안산시장은 공연 내내 사회자 윤택씨의 돌발적인 질문에도 재치 있게 화답하며 청소년들과 문화적으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함께 만들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