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은 지난 21일 국회 상임위 및 예결위 의원들을 만나 국가예산 사업에 대하여 예산증액을 협조 요청했다.
‘16년 군산시 국가예산은 부처 반영이 지난해 7,244억원 보다 약 1,247억원 증액된 8,491억원을 확보하였고, 7, 8월 기획재정부 심의에서는 지난해 기재부 반영액 8,852억원보다 451억원이 증액된 9,303억원이 확보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정부 반영 국가예산을 9천억원 이상을 확보한 것은 그동안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김관영 국회의원, 전북도 등 협조체제를 가동하여 올 연초부터 각 부처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 타당성 등을 적극 피력한 결과로 해석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새만금 내부간선 동서2축, 남북2축 도로, 고군산연결도로, 군장대교, 산업단지 진입도로, 익산~대야 복선전철, 산단인입철도 등 soc 사업과 새만금신항만건설, 새만금방수제 및 농업용지조성, 군산항폭풍해일침수방지시설, 비응항접안시설확충 및 정온도개선사업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새만금 어린이 생태체험 학습랜드 조성, 미룡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신규 반영을 적극 건의 하고, 기존 반영사업들의 증액을 건의 하였다.
문동신 시장은 “국회 예산 심의만을 남기고 있는 만큼 정치권과 다양한 협력체계 및 공조를 통해 미반영예산 추가편성 등 더 많은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하여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꼭 열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재정부 확정된 주요 국가예산으로는
① 주요 SOC 사업
▪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268억원 / 군장대교 177억원
▪ 군장산단진입도로 42억원 / 군장산단 인입철도 1,174억원
▪ 익산~대야 복선전철 930억원 / 군산항준설 2단계 289억원
▪ 해상풍력기반구축 지원항만 건설 14억원
② R&D 사업
▪ 미래선도플라즈마 농식품융합기술 개발사업 37억원
▪ 플라즈마기술복합연구동 건립사업 48억원
▪ 친환경토공기계종합시험설비구축 14억원
▪ 미래그린상용차 부품연구개발사업 115억원
③ 새만금 사업
▪ 새만금 신항만건설 444억원
▪ 새만금 방수제 및 농업용지 조성 2,308억원
▪ 새만금 내부간선 동서2축도로 437억원 / 남북2축 도로 21억원
④ 기타 주요사업
▪ 비응항접안시설확충 및 정온도 개선사업 20억원
▪ 군산항 폭풍해일 침수방지시설 사업 16억원
▪ 옥회천 재해예방사업 25억원
▪ 경포천 재해예방사업 15.5억원
▪ 미제천 재해예방사업 54억원
▪ 수출자동차환적화물 야적장 조성사업 5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