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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 성과 공유대회’ 개최
  • 김태구
  • 등록 2021-11-29 15: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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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부메랑 에코백, 에너지 나눔’ 등 10개 우수사례 공유



▲ 사진=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자원봉사활동 성과 공유대회’를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대회는 올 한해 생활 속에서 실천한 기후변화 위기 대응 자원봉사활동 사례를 나누는 자리로,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와 환경단체 및 유관기관의 기후위기대응 프로젝트 리더 등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기후변화 위기대응 자원봉사 활동’은 시·구 자원봉사센터가 ‘돌봄, 방역’과 함께 코로나19 대응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소규모 그룹형 자원봉사 등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자원봉사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시민들 스스로 주도하는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된 우수사례는 ▲미세먼지 측정과 맵핑 ▲광주 기후위기 대응 활동 시민실천활동을 중심으로 ▲기후위기 대응 with 당나귀 ▲슬기로운 미디어생활 ‘기후위기 대응 미디어에 스며들다’ ▲기언치! 기후위기 대응 언행일치 ▲마을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사례 ‘종이팩은 종이가 아니다’ 카페라떼클럽 ▲옥상에 하얀 눈이 내렸어요! 안녕 쿨루프야! ▲자원의 선순환, 광산구 자원순환가게 이야기 ▲아파트거점봉사단! 일상에서 스며드는 기후안녕~ ▲마을 속에 마음을 심다 ▲물고기와 함께 춤을 ▲부메랑 에코백, 에너지 나눔 등 10개다.


김종효 행정부시장은 "광주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미세먼지측정, 줍깅, 자원순환 등 10명 이하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소규모의 비대면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한 새로운 봉사활동에 집중했다" 며 “위드코로나 시기에는 기후위기 취약계층 돌봄과 함께 문화, 예술, 스포츠, 환경 등 다양한 영역으로 봉사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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