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철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1일 동구 인공지능 창업캠프에서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AI종합지원센터 일일센터장 데이’에 참석했다.
조 부시장은 창업캠프 입주 기업인 스페이스플래닝을 비롯해 광주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 기업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AI종합지원센터는 광주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배낭 하나 메고 와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업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 창업캠프 입주 기업부터 예비 창업자, 기업 등을 대상으로 예비창업 및 창업, 기업유치, 사업화 과정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투자 지원, 입주공간, 인력수급, 전담코디네이팅 등 ‘광주형 배낭 패키지’를 지원한다.
AI종합지원센터는 종합 지원체계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 창업캠프 1호점으로 센터를 이전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으로 이관해 운영하고 있다.
정현우 스페이스플래닝 대표는 “인공지능 사관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팀을 구성해 창업을 준비했다”면서 “AI 창업캠프에 입주해 공간 마련 비용을 줄일 수 있었고, 시장 반응을 확인해가며 인테리어 계약 중개 플랫폼을 개발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조인철 부시장은 “광주에서 창업을 원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세계적인 광주형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AI종합지원센터 기업 지원 과정에서 발생한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협력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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