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수도 타이베이의 지하철 내에서 한 남성이 칼을 휘둘러 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타이베이에서 운행 중인 타이페이 철도의 에스컬레이터에서 "누군가가 칼을 가지고 있다"는 비명 소리가 들렸고 3명의 여성과 1명의 남성이 칼을 휘두르는 남성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5월에도 타이완의 지하철 내에서 22세 대학생 남성이 칼을 휘둘러 20명이상의 승객이 부상을 입었고 이 남성은 사형 선고를 받았다.
타이완 내무장관은 MRT의 역 순찰을 강화하기로 약속하고 범죄 발생시 당황하지 않도록 시민들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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