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드림스타트가 12개월 이하 영아를 둔 초보맘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22일까지 4회에 걸쳐 <영양만점 이유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세 ~ 12세 아동 및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정서적으로 또는 가정에 문제가 있는 초보맘들은 재료 구입법이나 이유식 만드는 법을 알지 못해 영양가 있는 이유식을 제공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이에, 드림스타트는 이유식 교육이 필요한 초보맘 등을 대상으로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하여 <이유식 교육>을 마련하였다.
오븐 쿠킹스튜디오 이승신 원장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초보맘들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가정에서 영양가 있는 이유식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초기, 중기, 후기, 완료기 이유식까지 실습 위주로 재미있게 진행되며, 각자 만든 이유식은 가정으로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영아의 자녀를 둔 교육인 만큼, 초보맘들이 맘 편히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 서비스까지 제공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은 이마트에서 장소를 제공해 주었으며, 시온정육점에서는 국거리 한우를, 산돌학교에서는 쌀을 후원해 주는 등 많은 지역기관들이 함께해 더 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는 저신장, 저체중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우유지원, 영양제지원, 한약지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유식 교육에 이어 초등학생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양만점 밑반찬 만들기 교실>을 진행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정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