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경제담당 집행위원인 피에르 모스코비치는 "17시간 동안 그리스와 채권단의 협상이 타결돼 입장차가 좁혀졌고 조건부 합의안은 유로존 정상회의에 전달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모스코비치는 "그리스와 채권단은 약속과 구현을 병행하며 착수해야할 것이며 모든 유로 지역의 국가간의 이해와 신뢰를 기반으로 오늘부터 그리스 구제금융 작업에 노력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리스에 대한 결정권은 유로존에 있지만 우리 모두가 결정적인 순간을 기회로 만들어야 할 공동의 책임이 있다"고 전했다.
그리스와 채권단의 구제금융협상이 타결되면서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그렉시트)의 우려는 사라졌다.
유로존 정상들은 유럽재정안정화기구인 ESM을 통해 그리스에 3년간 최대 860억유로(약 108조원)의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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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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