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아 북부 멘싱의 한 의류 공장에서 무료로 옷을 배포하는 이벤트 중 17명이 사망했다.
경차에 따르면 의류 공장에서 작은 문을 통해 수백명의 사람들이 옷을 가져가려다 17명이 압사를 당해 숨졌고 이들은 모두 가난하고 수척한 여성이었다고 전했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 이미 17명은 숨이 위태로웠고 결국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의류 공장 대표는 10일 오전 4시 45분경 사고가 발생했고 가난한 1,500명에게 무료로 옷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시작하기도 전에 새벽에 수백명의 여성들이 몰려와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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