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16일,19일 이틀 동안 인구정책 캠페인과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위군은 소멸위험지수(0.133) 전국 1위로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유출 등으로 지역이 점차 쇠락해 가고 있으며 지자체 존립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미래농촌 부흥을 위한 해결책으로 마을공동체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2021년 새뜰마을사업을 준비 중인 효령면 화계1리와 의흥면 이지2리는 지역 내에서도 활발한 공동체 활동으로 타 마을에 귀감이 되는 마을로서 열악한 생활여건 속에서도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마을환경 정비와 개선사업에 노력하고 있다.
의흥면 이지 2리 새뜰마을사업 추진위원장을 맡은 박억수 이장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마을공동체가 앞장서 사람이 돌아오는 마을을 만들겠으며, 이번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취약한 생활여건까지 개선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마을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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