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보안자문협의회(회장 류시홍)는 지난 12일 문경새재에서 도내 북한이탈주민 자녀 4명에게 장학금 각각 50만원씩을 전달했다.
보안자문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내 탈북민들에게 KF80마스크 1만장(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도내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류시홍 보안자문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마음에서 마스크를 지원했고, 성적이 우수한 탈북민 자녀들이 공부에 전념하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했다.
윤동춘 경북지방경찰청장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품행이 우수한 탈북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보안자문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탈북민 자녀들이 잘 정착해서 우리 사회에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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