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골프장들에 예약전쟁이 과열되자 이를 노린 일부 업자들이 자동 프로그램 등을 동원하여 예약 물량을 매점매석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경찰이 수사를 검토하고 있다.
전남의 한 골프장의 경우 매일 3주 뒤 일정을 공개하여 예약을 받게 되어 있지만 예약 가능일정이 열리자마자 모두 예약 마감이 되어 예약이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졌다.
실제로 골프장 양도 전문 사이트마다 '할인'이나 '특가'등의 이름을 단 업자들이 다량의 물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경찰은 지역 골프장 예약과 관련된 불법 교란 행위를 수사할지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41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