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邑 협의체')는 6일 ‘힘모아, 온기나눔’ 난방유 지원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200만 원 상당의 주유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邑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동절기 위기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협의체 자체적립금으로 추진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주유권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했다.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에도 저녁시간에만 잠깐 난방하고 전기장판을 켜고 생활했는데 올해는 난방시간을 늘려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칠병 邑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저소득 가정에서 난방비 걱정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