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 언택트시대 ‘문화예술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조광식 논설위원
  • 기사등록 2020-11-04 18:45:23
  • 수정 2020-11-04 19:15:19
기사수정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센터장 김원석)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untact) 시대에 문화예술활성화 방안과 공동지원 협력사업을 모색하고자 시군담당공무원과 센터 임직원, 문화메신저 및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워크숍 및 세미나를 113~4일 경북 영덕군 일원에서 열렸다.


▲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마을에서 워크숍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북북부권문화정보센터는 경북의 아름다운 산과 강, 청정의 바다 그리고 선조들의 문화유산을 조화로운 문화정보의 장으로 승화시켜 네트워크를 통해 문화향유 기회를 높이는 소통의 공간이다.


▲ 남인숙 대구예술발전소 초대소장이 ‘언택트시대 예술 활성화 방안’이라는 특강을 하고 있다.


3일 오후 2()강구극장에서 열린 1일차 세미나에서 남인숙 대구예술발전소 초대소장은 언택트시대 예술 활성화 방안이라는 특강에서 정상적인 예술활동은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시대에 온라인상에서 콘텐츠를 제작하여 관람하고 이해를 해야 한다고 하면서 비대면에서 촬영을 해서 보여주는 것이지만 직접체험 할 수 있도록 우리들이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했다.


▲ 박문태(영덕군 문화해설사) `영덕 문화관광 발전` 발표


박문태 영덕군 문화유산해설사는 영덕군은 1970년대 12만 명의 주민이 살았으며, 강구항을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때 조일산업의 별표통조림과 특산물인 복숭아를 계약재배 수출했던 대도지향(大都之鄕)이다라며 영덕 문화관광 발전에 대하여 발표를 했다.


2일차 세미나는 4일 오전 10시 영덕해맞이예술관에서 개최되었다.


첫 주제발표로 나선 경북도청 문화예술과 엄선란 주무관은 포스트코로나 대응관련 경북문화예술 정책방향'에서 이제는 혼밥이나 혼술, 인터넷뱅킹, 무인편의점, 로봇주문 등 모든 일상생활이 비대면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이렇듯 사람과의 관계가 사라지고 기계 등을 통한 생활이 많아지고 있다. 이럴수록 경북의 정체성을 살려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청 문화예술과 엄선란 주무관이 ‘포스트코로나 대응관련 경북문화예술 정책방향`에 대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어 안동로컬리티 기록화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한 유경상 이사장 (경북기록문화연구원)흩어져 방치되어 있는 민간기록물과 시민기록물을 조사, 수집, 보관하는 공적활동이 필요하며, 사라져가는 기록물을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및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시켜 산업적 활용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 유경상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사장이 ‘안동로컬리티 기록화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김원석 센터장은 세미나를 빛내주신 주제발표자님들과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앞으로 언택트시대에 지역문화예술 플랫폼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하겠다고 말했다.


▲ 세미나 참석자들과 월월이청청 공연단 기념촬영


한편 세미나 참석자들은 1일차에 영덕군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문산호)에서 기념관과 성악, 판소리, 월월이청청 공연을 관람했으며, 2일차에 영덕해맞이예술관 전시관람 과 영해면 괴시리마을, 목은기념관 등을 관람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415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전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할 것”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귀농인 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농가 부담 해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