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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보건소, 신청사 개소식 열어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0-10-27 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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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6일 보건관련 단체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군보건소 신청사 개소식을 열었다.

 

의성군보건소는 201810월 착공해 올해 323일 준공됐으며, 한 달 후 427일부터 업무를 개시했다. 은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개소식을 연기해왔으나, 최근 7개월째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일어나지 않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개소식을 열게 됐다.

 

신축 보건소는 총사업비 139억 원을 투입해 부지 2,660, 건축연면적 4,525, 지하1층과 지상4층으로 건설됐으며, 구강보건실과 영양상담실을 비롯해 운동처방실, 금연상담실, 아이들행복꿈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이 들어섰다.

 

의성군보건소는 코로나19 유행 장기화와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을 대비하여 합병증(만성고위험군)이 높은 만19~61세의 고위험군 6천명과 생후 6개월~18세 어린이와 62세 이상 어르신 등 27257명을 대상으로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접종을 실시하고, 비대면 사업 전환과 소규모 사업 운영 등을 통해 코로나19 유행에 맞춘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김주수 군수는 행복한 일상이 건강으로부터 시작되는 만큼 의성군보건소 신축은 군민 행복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의 건강을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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