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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해경 오병갑 경위 정년 퇴임식 - 바다와 함께한 38년 김흥식
  • 기사등록 2015-06-30 10: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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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임식 장면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30일 오후 7시 보령 시내 인근 식당에서 38년을 바다와 함께한 오병갑 경위의 정년 퇴임식을 가졌다.

 

오병갑 경위는 지난 1980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청에 투신한 이후 38년간의 해양경찰 생활을 해왔으며, 퇴임식은 김두형 보령해경서장의 주관으로 옥조근조훈장수여재직기념패전달기념촬영 순으로 소박하게 진행됐다.

 

오 경위는 141025일 어선과 레저보트 충돌로 침수후 전복된 선박2척을 신속하게 구조하는등 38년 재임기간동안 해상민생치안 확립과 불법중국어선 단속으로 해양주권수호, 수상레저기구 안전관리로 해양사고 30%줄이기, 인명사고없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반평생을 바쳤다.

 

37년 근무중 20년 이상을 함정에서 보낸 해상배테랑 오경위는 대, ,소 함정근무를 두루 걸쳐 우리나라 해양주권 수호의 선봉을 맡아 후배들로부터 영원한 바다인으로 불려져 왔다.

 

오병갑 경위는 평생을 몸바쳐 일한 해양경찰을 떠나게 돼 섭섭하지만 나보다 유능한 후배들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어 마음편히 제복을 벗고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만은 영원히 해양경찰인으로 살아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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