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청장 치안감 윤동춘)은 지난 25일(金) 경북지방경찰청 만남의방에서 윤동춘 청장과 이윤식 안동의료원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ㆍ예천군 등 도내 북부지역 8개 시ㆍ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의 공공의료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의 공공의료서비스 취약 대상자인 다문화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원활한 의료서비스로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경북지방경찰청과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은 다문화가정 및 협약기관 직원의 진료와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지역사회 의료안전망 사업을 통해 진료서비스 연계 및 의료비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윤동춘 경북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정들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건강한 다문화 문화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