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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실시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0-09-24 11: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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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925부터 104일까지 10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 교통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량이 집중하여 차량이 혼잡한 지역에 대하여 단계별로 교통경찰관을 배치하여 선제적 특별 교통관리에 들어간다.

 

이 기간 일평균 경찰관 429, 순찰차 193, 싸이카 18, 헬기 1대 등 경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지·공 입체적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먼저 1단계인 25~28일까지(4일간)는 교통이 혼잡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주변 도로에 경찰과 모범운전자 등을 배치하여 차량 소통 위주로 관리하며, 2단계인 29~104일까지(6일간)는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의 상습 정체구간 37개소와 주요 공원묘지 28개소에 상설중대 등을 지원하여 소통과 교통안전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특별 교통관리 기간에 교통상황실을 운영하여 고속도로 등 교통 지·정체 상황을 SNS 및 교통방송 등과 연계하여 실시간 전파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경찰순찰차 및 닥터 헬기 등을 이용, 응급병원과 연계하여 신속하게 후송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및 국지방도에서는 졸음 시간대 졸음방지 알람순찰을 실시하고, 암행순찰차 2, 경찰헬기, 드론을 이용한 난폭운전, 지정차로 위반, 갓길 통행위반, 끼어들기 등 사고 유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특히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고속도로 요금소 및 지역별 음주운전 예상 지역에 2030분 간격으로 장소를 이동하면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출발 전에는 전 좌석 안전띠를 꼭 착용하며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행 시에는 1~2시간마다 가까운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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