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연합뉴스TV 캡처]미국 대선이 4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4일 노스캐롤라이나를 시작으로 우편투표 용지 발송이 시작된 데 이어 일부 주(州)에서 조기투표 절차도 개시되면서 미국 대선이 본격화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버지니아와 미네소타, 와이오밍, 사우스다코타 등 4곳에서 조기투표가 시작됐다. 조기투표는 투표율을 높이고 선거 당일 혼잡을 피하기위해 도입된 제도로, 해당 주가 도입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주마다 일정이 다르다.
미국의 대선 투표방법은 우편투표와 조기 현장투표, 선거 당일 현장투표로 나뉜다.
우편투표는 공식적이고 전통적인 미국의 투표 방법으로 유권자가 투표용지에 기표해 이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선거사무소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이번 대선은 우편투표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견해가 많았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속적으로 우편투표 방식은 언제든 조작이 가능한 '사기'라는 입장을 내보였다.
이같은 우편투표에 대한 불안감때문인지 이날 투표소에는 현장 투표를 하기 위해 많은 인원이 모여들었다. 페어팩스 카운티 투표소에서는 4시간 줄서서 겨우 투표를 마친 사례도 나왔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유권자 짐 오코너는 "지금 당장은 우편을 믿지 않는다. 그게 오늘 투표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샬러츠빌에서 투표한 크리스틴 에스포지토는 "선거 관계자와 조기투표를 하지 못하는 유권자가 선거 당일 더 안전하도록" 이날 투표장에 나왔다고 했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케이트 헨리는 "조기투표 첫날 이렇게 바쁠 줄 몰랐다. 보통 첫날이 아니라 마지막 날에 이 정도 투표율을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많은 유권자가 우편투표 발송과 선거 당일 현장투표에 대한 우려를 털어놨다고 전했다.
사우스다코타의 페닝턴 카운티 투표소 관계자는 "지난 대선 조기투표 첫날엔 100명 정도였는데, 오늘은 불과 몇시간 만에 그 수치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스티브 사이먼 미네소타주 국무장관은 "조기투표에 대한 관심이 2016년보다 높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 모두 이날 미네소타로 가 표심에 호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약 1.5%포인트 차로 패했던 미네소타에서 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정치분석매체 리얼클리어폴리틱스에 따르면 주요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평균 10.2%포인트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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