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연합뉴스TV 캡처]프란치스코 교황에 뒤를 이을 차기 교황 후보로 거론되는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63·필리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교황청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인 타글레 추기경은 전날 모국인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 도착하자마자 받은 바이러스 검사에서 확진 판정이 나왔다.
그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현지에서 자가격리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방문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타글레 추기경은 이달 7일에도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으나 당시는 음성 반응이 나왔었다.
그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마지막으로 알현한 때는 지난달 29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청은 타글레 추기경과 접촉한 인사들을 찾아 바이러스 검사를 하도록 할 방침이다.
타글레 추기경은 마닐라 대교구장으로 있던 작년 12월 교황의 부름을 받아 인류복음화성 장관에 임명됐다.
인류복음화성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선교지역 활동을 지휘·조정하는 교황청의 한 부처다. 현지 선교회와 수도회도 총괄 관리한다.
인류복음화성 장관은 교황청의 '넘버2'로 불리는 국무원장 등과 더불어 교황청 관료조직인 '쿠리아'(Curia)에서 가장 중요한 보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전통적으로 유력한 차기 교황 후보 가운데 하나로 인식된다.
타글레 추기경은 로마가톨릭교회에서 최연소 추기경 가운데 하나로, 사회·정치·교리 등에서 프란치스코 교황만큼 진보적인 시각을 가진 인사로 분류된다.
교황청 안팎에서는 타글레 추기경의 인류복음화성 장관 임명을 두고 교황이 사실상 자신의 후계 라인을 염두에 두고 교회 행정의 심장부에서 경험을 쌓도록 배려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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