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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태풍 ‘마이삭’ 피해 심각... 신속한 ‘국고 지원’ 시급 - - 경주, 포항 등 태풍 피해현장 긴급방문... 복구작업 점검 및 피해주민 위로… 조광식 논설위원
  • 기사등록 2020-09-04 15: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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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4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태풍 마이삭으로 발생한 도내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피해가 극심한 해안가 피해복구에 국고지원을 건의했다.

 

이 도지사는 태풍 마이삭으로 정전가구만 7만가구이고 수족관양식장 피해가 많았으며, 포항경주영덕울릉 등 동해안 지역에 월파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울릉도 사동항은 방파제가 200m 손실되었으며,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과 예인선이 침몰하는 사고도 발생했다라며 피해복구에 중앙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해안가 피해뿐 아니라 농작물 피해도 심각하다라며사과, 복숭아, 배 등 과실이 완숙된 상태에서 떨어져 낙과 재사용을 위해서라도 신속한 실태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빠른 신속한 피해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경북도지사님께서 말씀하신 피해복구비 지원은 태풍 마이삭피해조사 후 국고지원을 검토하겠다라며 행안부 입장을 밝혔다.

 

오후 이철우 도지사는 경주 감포항 피해현장을 방문해 추가 태풍에 대비한 물 가림막 작업을 점검했으며, 포항 장기면 피해농가를 방문해 3690의 비닐하우스가 전파된 포항 장기면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농민을 위로했다.

 

이어 도내 피해가 가장 심각한 포항 구룡포를 찾아 복구작업에 수고가 많은 해병대 장병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월파와 강풍으로 파손된 주택상가 등 태풍 잔해 복구현장을 점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0호 태풍 '하이선'7 오전 남해안으로 상륙해 내륙 중심을 관통할 것으로 예보된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피해지원 및 복구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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