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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 신속한 대응 '독거노인 구해'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0-08-27 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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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현민)에서는 지난 820, 25일 생활지원사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 중 2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군위노인복지센터는 군위군으로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위탁받아 관내 어르신의 안부확인 등 안전지원, 일상생활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업 수행 중 응급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행인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박향미 생활지원사는 지난 20일 산성면 김모 어르신댁에 안전확인을 위해 방문하던 차 어르신이 어지럼증으로 인해 욕실 앞에 쓰러져 계신 것을 발견하고 119안전센터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이송 후 보호자에게 인계하여 위급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다.

 

김귀란 생활지원사는 25일 군위읍 손모어르신께 폭염 안전확인을 위해 여러 차례 전화를 하였으나 받지 않아 직접 방문을 하니 어르신이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침대에 누워있는 위급한 상황을 발견하고 119안전센터에 신고 및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보호자는 생활지원사의 안전확인과 빠른 대처로 위급한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데, 내 부모처럼 보살펴 주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현민 군위노인복지센터장은 폭염 및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폭염 속 어르신들의 무더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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