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국 제일의 청정 ‘대천해수욕장’ 20일 개장
  • 김흥식
  • 등록 2015-06-19 10:36:31

기사수정


▲ 피서철 막바지 대천해수욕장 표정


전국 제일의 청정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20일 개장, 오는 823일까지 65일간 운영된다.

 

대천관광협회(회장 박병국)에서는 20일 오후 6시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관광객과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 해수욕장의 개장을 알렸으며, 관광객들의 안전과 관광안내를 위해 보령시청 안내소와 여름경찰서·해양경비안전서, 소방서가 통합 개서했다.

 

대천해수욕장은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조개껍질) 백사장으로 형성된 길이 3.5km 100m에 달하는 해수욕장으로 휴양객들을 위한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는 물론 콘도 및 놀이시설 등 각종 편익시설 역시 잘 발달되어 있으며 사계절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는 전천후 관광지로 보령관광의 처음과 끝이라 할 수 있는 해수욕장이다.

 

이곳에서는 매주 대천관광협회 주관으로 이벤트가 개최되며, 오는 7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에는 세계인의 축제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된다.

 

또 오는 26일에는 전국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이 개최되며, 27일에는 보령머드마라톤대회, 711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727일부터 89일까지는 썸버비치 페스티벌(예정)’, 85일부터 7일까지 3일간은 ‘2016 리우올림픽 비치발리볼 아시아 2차 예선전이 개최된다.

 

대천해수욕장에는 바다를 가르는 짜릿한 익스트림레저를 즐길 수 있는 짚트랙이 매일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비치형 워터파크인 ‘JFK 대천 워터파크7월 초에 문을 열고 관광객을 맞는다. 대천한화리조트에서는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착시체험 대천 파로스 박물관도 운영된다.

 

보령시에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해 해수욕장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개장 기간 동안 여름철 물놀이안전 종합대책 기간으로 설정, 물놀이 관련 유관 기관·단체와 함께 물놀이 안전관리 T/F팀을 구성, 운영하게 된다.

 

특히 여름경찰서·해양경비안전서를 비롯해 해변구조대, 적십자인명구조대, 해양구조협회, 119시민수상구조대, 유급 안전관리요원 등이 배치되고, 부선업자 47명도 처음으로 인명자율구조대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청·호객행위를 뿌리 뽑고 바가지요금을 근절, 사전신고 정가제 정착 노력과 신뢰받는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하여 상가, 숙박시설 등 업소마다 자정결의를 실시해 새롭게 변화하는 대천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성희 해수욕장사업소장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피서를 위해 떠나시는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차질 없이 마쳤다면서 길이 3.5km에 달하는 패각분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 속 야영장 등을 갖춘 국내 최고의 쾌적한 피서지로 손색이 없는 대천해수욕장으로 와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