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드림스타트가 자신의 권리를 스스로 알고 지키기 위한 인권교육을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아동 700여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군산청소년수련관의 후원으로 지난 5월 6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된 아동인권교육은 드림스타트와 51개소 지역아동센터 간 필수프로그램의 거점형 통합 연계 교육으로 총 8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으로는 인권에 대한 내용 자유롭게 발표하기, 차씨 집안 이야기를 읽고 차이와 차별에 대해 생각해보기, 평등한 눈으로 세상바라보기 등 아동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전문강사의 그룹별 교육을 통한 함께 서로 소통하고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아동의 수업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뿐만 아니라 모든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알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특히,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속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동의 권리를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소방안전(응급처치) 교육, 학대 및 성폭력 교육 등 필수교육 추진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