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최근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실제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추고자 지난 6월 4일과 5일, 이틀동안 140개소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담당자 및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임실군 소재 119안전체험장에서 실시된 교육은 화재상황 암실 모의 탈출체험, 태풍ㆍ회오리ㆍ강풍 비교체험 실습, 자동차 전복체험, 엘리 베이터 고립체험, 4D 재난영상체험 등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서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재난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등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00사회복지관 장00 사무국장은 “시설종사자들이 재난발생, 화재진압, 대피요령 등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몸소 체험해 안전의식 확립과 위기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갖출 수 있게 해준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최은자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재난 예방 안전교육 및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시설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초기대응의 중요성과 위급한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설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