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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으로 대규모 감염 차단ㅊ - 첫 확진자 21세기병원 강력한 코호트 격리로 추가 감염 차단 유성용
  • 기사등록 2020-04-29 13: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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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선제적 대응조치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최소화 했다. 특히 신천지 대구 방문 교인 명단을 조기에 확보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를 가려내 격리한 것이 대규모 확산을 차단한 계기로 보인다.


지난 1월20일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0일이 지난 28일 0시 현재 기준 광주에서는 총 확진자 30명이고 이중 26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없으며 접촉자는 총 1216명 가운데 1209명은 격리 해제됐고 7명이 격리 중이다.


시는 ‘감염병 대응은 과한 것이 부족한 것보다 낫다’라는 원칙에 따라 초기 확진자가 발생한 21세기병원의 코호트 격리, 신천지 대책 T/F 운영으로 골든타임 확보, 신천지 관련 확진자 및 접촉자 격리해제 조건 강화, 해외입국자 관리 강화, 전국 유일의 민·관 공동대책위원회 구성, 대구와의 병상나눔, 맞춤형 민생안정대책 등 가능한 모든 대응책을 총 동원해 감염확산의 여지를 차단하고 더불어 지역경제와 시민들의 삶을 살폈다.


이 과정에서 이용섭 시장은 담화문, 호소문을 포함해 총 17차례의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대응상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했다.


또한 직접 SNS를 통한 83회에 걸친 팩트체크를 통해 코로나19 상황과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시민들이 지켜야 할 준칙을 적극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광주의 선제적이고 과감하며 정밀한 코로나19 대응을 높게 평가하고 타 지자체들로 하여금 광주의 사례를 적용토록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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