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리 지역은 서기 1300년경에 형성된 고촌으로 옛 풍수사 호종단(중국인)이 귀국하는 것을 막았다하여 차귀도라 불렀다. 고려말에 모동장에서 합적인 성을 쌓고 양마하던 곳이었으며 합적이 돌아간 뒤에는 진이라하여 성정군 방군 하후선을 두었고 그 후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이조 세종 21년(서기 1440년)에 안무사 한승순이 처음으로 둘레 2,460척 높이 22척의 축성을 쌓고 성내에는 군기고까지 마련하였던 중요한 요새지였다. 그 후 이조 이원진 목사때 차귀진이라하여 마을 이름을 신두모리라 부르다가 주민의 자주성과 주체성 확립을 위해 당산봉이 있다해서 당산리라 개칭한 후 1971년 서부측량사업 실시 후 한림면에 속해 있으면서 고산리라고 다시 개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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