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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서민 3不 사기범죄 3개월간에 걸쳐 대량검거 - 보이스피싱 사범 267명 등 총 1,168건에 741명 검거, 43명 구속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기사등록 2019-12-06 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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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에서는, 금년 91일부터 1130일까지 3개월간 서민경제를 악화시키고 사회 구성원 간 신뢰를 저해하는 서민 3불 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을 한 결과 총 1,168, 741명을 검거하고 이 중 43명을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검거 유형별로는 인터넷사기가 268(36.1%)으로 가장 많았고, 보이스피싱 267(36%), 보험사기 152(20.5%), 메신저피싱(3.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태국 등에 소재한 보이스피싱 콜센터에서 상담원으로 일을 하며 저금리 대출을 해줄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여 47억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상담원 12명을 구속하였고, 실체가 없는 허구의 회사를 설립한 후 임원으로 채용해줄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로부터 금원을 편취한 사기범 2명을 구속하기도 하였다.

 

또한 광주경찰청은 단속뿐만 아니라 범죄 발생 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병행 전개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 금융기관·광주시·협력단체 등과 금융사기방지협의체를 구성하여 합동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서민들의 접촉 빈도가 높은 다양한 생활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하였다.

 

특히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범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북구청 노인일자리교육과 연계하여 최신 수법 등을 교육하고, 지하철 물품보관함 옆에 입간판 설치로 절취형 보이스피싱에 대응하였다.


또 보이스피싱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여 광주 시내 대형 전광판 및 BIS 시스템을 통하여 송출하고, 광주지역 미용실 3,000개소에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고, 개인 택시 300대 내부 모니터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기도 하였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광주경찰은 앞으로도 서민을 대상으로 한 사기 범죄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며, 금융사기방지협의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적극적으로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민 3불 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당청 2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TF단을 구성하고 범수사부서와 지역경찰 등 유관 부서를 참여시켜 총력 대응체제를 구축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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