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중구 수창동에 위치한 대구예술발전소가 올해 12월 말 위탁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탁기관을 11월 14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수탁기간으로 선정이 되면 앞으로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 31일 까지 3년간 관리 및 운영하게 된다.
▲ 대구예술발전소 전경대구시에 주된 사무실을 둔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는 응모 가능하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11월 14일(목) 오후 6시까지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에 접수하면 된다.
11월 중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 조직구성, 시설관리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탁 기관을 선정한다.
아울러, 위·수탁 기관 선정의 공정성을 위해 민간위탁 적격자심의위원회에 참여할 위촉직 위원에 대해서도 공개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 문화경영, 문화기획, 회계 등 해당 분야 전문가는 11월 8일(금)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와 함께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803-3742)로 문의하면 된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예술의 혁신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수탁기관이 선정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대구예술발전소가 예술 장르의 창의적 융·복합을 지원하고 예술가와 시민이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예술발전소 문화예술프로그램그동안 대구예술발전소는 수창동 구 케이티엔지(KT&G) 연초제조창을 지역근대산업유산을 활용한 문화창작벨트로 조성(2013.3월 개관)해, 창의적인 작가 양성과 전시·공연·시민예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다.
2016년 7월, 직영 운영에서 민간위탁 운영으로 전환 후 꾸준히 관람객이 증가해 올 해는 11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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