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양우장관 "한일 관광교류 감소"로... 국내관광 활성화 관광현장행보.
  • 모종식 광주권 취재본부 분실장
  • 등록 2019-08-12 12:03:55

기사수정
  • -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광주시티투어버스 체험


▲ 사진:광주시

          박양우장관 국내관광활성화 관광현장행보 11,옛 전남도청.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지역 관광 명소에 대한 관심의 확대와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11일 우리 지역 광주 시티투어 오월버스를 탑승했다.

 

광주를 방문한 박 장관은 2시간 30분 동안 광천동 성당,국군통합병원, 대인시장 지하도,

5·18민주광장 등 오월 사적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연극과 음악, 관광이 어울어진 독특한 형식의 시티투어버스를 체험했다.

 

오월버스는 새로운 세대들이 결코 잊지 말아야할 역사의 기억을 생생하게 재현하기 위해 마련된 시티투어버스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번 운영되고 있다.

    

최후의 항전지를 지키지 못하고 살아남은 소시민 K의 입을 통해 1980년 당시 들불야학에 참여했던 젊은이들이 5·18 민주 항쟁에 투신하는 과정과 그날의 아픔을 생생하게 재현해내는 광주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소재를 활용한 투어프로그램이다.

 

오월버스에 탑승한 박 장관은 방문하는 장소마다 당시를 기억하는 한 사람으로서 진지하게 임했다.

 

특히 마지막 코스인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의 기록물을 보며 소회에 잠기기도 했으며 방명록에 ‘5·18 광주민주화 운동!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은 광주시민께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라고 남겼다. 오월을 재연하는 연극배우들의 재간에 적극적으로 호흡하며 프로그램을 즐겼다.

 

박 장관은 시티투어버스 참여 소감으로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한일 관광교류 감소로 인한 국내 관광시장 침체를 우려하며 국내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이번 일정을 준비했다광주시티투어 오월버스와 같은 프로그램은 광주만이 가질 수 있는 콘텐츠로 광주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홍보돼 활성화되고 상시화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