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12월 18일 처인성역사교육관에서 ‘김윤후승장로’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지역 불교계 인사, 신도 등 약 50명이 참석해 역사적 의미를 기렸다.
‘김윤후승장로’는 지방도321호선 수세교차로에서 사기막골 삼거리까지 12.9㎞ 구간, ‘처인부곡민길’은 아곡리 1.1㎞ 구간에 설치됐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주소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처인성전투와 대몽항쟁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알릴 수 있다.
1232년 처인성전투에서 김윤후와 처인부곡민이 몽골군을 물리친 승리는 고려 역사 속 중요한 호국사례로 기록돼 있다.
이 시장은 “명예도로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승장 김윤후와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후세에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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