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 통신=최세영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혁신자치부장 지원을 대폭 강화하며 민주적 학교 문화 확산에 나선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혁신자치부장 실무자료를 제공하는 전용 누리집을 운영하고,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컨설팅)과 학교 규모별 협의회를 정례화하는 등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학교 업무 재구조화 추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단계별 안내 영상을 제작·보급하고,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현장 중심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5일 외솔회의실에서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혁신자치부장 12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자치부장 출발 공동 연수’를 열고 올해 지원 방향과 주요 정책을 안내했다. 이번 연수는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혁신자치부장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학교 자치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자치부장은 지난해부터 도입된 직책으로, 학교혁신 자치 문화 조성과 학교 업무 재구조화 등을 담당하며 학교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혁신자치부장 업무 길라잡이’를 바탕으로 올해 주요 정책과 업무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혁신자치부장이 직접 주도하는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 기법 연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민주적 의사소통 방식과 협력적 회의 문화 조성 방안을 공유하며 실천적 역량을 높였다.
특히 ‘혁신자치부장 업무 길라잡이’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올해 처음 자체 제작된 자료로, 혁신자치 문화 조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학교 업무 재구조화, 학생 자치 활동 지원, 학교 다모임 운영 등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또한 주제별 월별 업무 흐름도와 학교 규모별 운영 사례, 질의응답 내용을 수록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민주적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혁신자치부장은 학교의 민주적 소통과 자발적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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