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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권혜선 사회2부기자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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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화장품·의류까지…‘트렌디 매장’으로 변신
서울 성수동의 한 편의점은 화장품과 겨울 의류, 캐릭터 상품 등으로 매대를 채우며 기존 식품 중심 구조를 바꿨다.식품과 담배는 매장 후방에 배치되고, 고객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곳에 트렌디 상품을 배치했다.젊은 층을 겨냥한 새로운 콘셉트의 편의점으로, 고객들은 한 공간에서 다양한 구매를 경험할 수 있다는 반응을 보인다.업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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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여야 충돌 속 ‘표결 방해’ 공방 재점화
‘표결 방해’ 혐의를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추 전 원내대표는 정치 공작이라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발언 직후 국민의힘 의원들은 집단 퇴장했다.표결 결과는 찬성 172표, 반대 4표로 가결됐으며 범여권에서도 일부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관측된다.국민의힘은 영장이 기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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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노쇼 사기’ 조직원 17명 검거…정부, 동남아 범죄 첫 독자제재 단행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에서 한국인을 겨냥한 이른바 ‘노쇼 사기’ 조직원 17명이 현지 경찰에 검거됐다.범죄 조직은 국내 업체에 단체 예약이나 용역 계약을 한 뒤 고가 물품 구매를 유도하고 대금을 챙겨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했다.이들은 정부와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소상공인 1만5천여 명에게서 약 35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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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급증, 작년 3,900명 넘어…중장년 남성 ‘고립 위험’ 경고
보건복지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고독사로 숨진 사람은 3,900여 명으로 5년 연속 증가했다.전체 고독사 가운데 남성이 82%를 차지했으며 특히 50~60대 남성이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1인 가구가 급증하고 지역사회 관계가 약화되면서 사회적 고립이 심화된 결과로 분석된다.서울 중구에서는 우유가 치워지지 않은 집을 살피던 배달원이 60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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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의원 성추행 고소장 접수…“허위 주장, 법적 대응”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을 상대로 한 성추행 고소장이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접수되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소장에는 지난해 말 서울의 한 저녁 자리에서 장 의원이 여성 고소인에게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장 의원은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술자리에 잠시 참석했을 뿐 추행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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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용 대나무 비계, 홍콩 화재 확산의 ‘불쏘시개’ 역할
홍콩 아파트 단지 화재가 대형 참사로 이어진 이유로 외벽을 둘러싼 대나무 비계가 지목되고 있다.대나무 비계는 1층부터 꼭대기까지 촘촘히 설치돼 불길이 빠르게 수직으로 확산되는 통로가 됐다.중화권에서 널리 쓰이는 대나무 비계는 가볍고 설치가 편하지만 불에 쉽게 타 오르는 구조적 한계를 지닌다.2010년 상하이 대형 화재 때처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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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4세, 첫 해외 순방지 튀르키예 도착…“갈등 고조된 국제사회, 대화 절실”
교황 레오 14세가 즉위 후 첫 해외 순방지인 튀르키예 capitale 앙카라에 27일 도착했다.첫 방문국으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중재 역할을 해 온 튀르키예가 선택됐다.레오 14세는 에르도안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국제 사회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며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튀르키예가 민족 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중심축이 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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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5호선 강제동 도로포장 보수공사 ‘부실 논란’…특허공법·재활용 아스콘 사용 여부도 도마 위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합류로 와 국도 5호선 강제동 구간에서 최근 진행된 도로포장 공사가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포장 직후임에도 도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요철이 심해 “새 도로라고 보기 어렵다”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공정관리 및 특허공법 적용 과정에 대한 전면 점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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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이재명 대통령, 남아공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첫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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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메르츠 獨총리, "한반도·北 상황에 관심…한국의 대중국 인식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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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힐링 명소 태화강국가정원, 겨울 문턱에 감성 더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초겨울 햇살 속에서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이 황금빛 억새와 고즈넉한 수변 풍경을 드러내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십리대숲을 따라 흐르는 강바람, 부드러운 정원길, 그리고 무장애 탐방로까지 갖춘 국가정원은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선사하며 울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다.태화강국가정원은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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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내년 설 명절 전후 1인당 10만원 ‘기본생활안정지원금’ 지급...예산안, 시의회 통과하는 대로
[뉴스21 통신=추현욱 ]파주시가 소비 증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25일 국내 유력 매체에 따르면 최근 파주시는 파주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 여기에 기본생활안정지원금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다. 총 사업비는 531억원 규모다. 지원금은 지역 화폐인 파주페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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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하게, 동등하게”…울산 자원봉사 현장에 인권의 기준 세우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손덕화울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종길)는 11월 21일 오후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존엄하게 동등하게-인권으로 물드는 자원봉사 현장’을 주제로, 인권교육센터 ‘들’의 전문강사들이 참여해 자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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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실상은 '유령 계원'놀이터?
(강원 고성 =서민철 기자)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된 강원도 고성군 '반암항 어촌뉴딜 300' 사업이 어촌계의 불투명한 운영과 행정 당국의 관리 감독 부실로 인해 좌초 위기에 처했다. 특히 어촌계 운영을 좌지우지하는 계원 중 상당수가 실제 거주하지 않는 '위장 전입자'라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고성군과 거진읍은 형식...